碌碌한 탐구/연구와 분석 3

[연구방법 03] 양적 연구 설계 : 가설 설정과 변수(Variable) 정의하는 법

안녕하세요! 지난 [연구방법 02] 글에서는 연구 질문의 성격에 따라 양적 연구, 질적 연구, 그리고 혼합 연구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양적 연구(Quantitative Research)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셨다면, 가장 먼저 명확히 세워야 하는 핵심 뼈대가 있습니다. 바로 '가설(Hypothesis)'과 '변수(Variable)'입니다. 많은 연구 초심자들이 "통계 프로그램에 데이터 넣고 클릭만 하면 분석이 끝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실무 및 학술 심사에서 논문이 흔들리는 대부분의 이유는 통계 테크닉이 아니라 잘못 설계된 가설과 모호한 변수 정의 때문입니다. 오늘은 양적 연구의 승패를 좌우하는 가설 설정과 변수 정의의 정석을 단계별로 풀어드립니다. ..

[연구방법론 02] 양적 연구 vs 질적 연구: 내 연구에는 어떤 접근이 맞을까?

안녕하세요! 지난 [연구방법론 01] 글에서는 존 크로티와 크레스웰의 이론을 바탕으로 연구 설계를 구성하는 4가지 레이어(인식론-이론적 시각-연구방법론-연구기법)를 살펴보았습니다. 연구의 논리적 뼈대를 세웠다면, 이제 실전에서 가장 먼저 내려야 하는 중대한 결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양적 연구(Quantitative Research)로 갈 것인가, 질적 연구(Qualitative Research)로 갈 것인가?"입니다. 많은 초보 연구자들이 "통계 프로그램(SPSS, jamovi 등)을 쓸 줄 아니까 양적 연구를 하겠다"거나 "통계가 어려우니 인터뷰를 하는 질적 연구를 하겠다"처럼 도구의 편의성으로 접근 방식을 선택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본말이 전치된 접근입니다. 오늘은 두 연구 접..

[연구방법론 01] 단순한 설문 생성이 아니다! : 연구의 뼈대 세우기

연구의 '논리적 뼈대'를 세우는 4단계 프레임워크 학술 연구나 실무 분석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마주치는 질문은 “어떤 방법으로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할 것인가?”입니다. 하지만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방법론(Research Methodology)을 단순히 ‘설문지 작성법’이나 ‘통계 프로그램 사용법’ 같은 테크닉으로 오해하곤 합니다. 연구방법론은 단순한 도구(Method)가 아니라, ‘왜 이 연구를 이러한 방식으로 수행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리적·철학적 근거(Methodology)를 제공하는 지도입니다. 앞으로 시리즈로 다루게 될 다양한 연구방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첫 글에서는 연구방법론의 이론적 뼈대와 구조를 먼저 정리해 드립니다. 1. 이론적 근거: 연구를 구성하는 4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