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다 보면 예고도 없이 거대한 파도가 덮쳐올 때가 있습니다. 잘나가던 항해에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치듯, 믿었던 일들이 흔들리고 마음의 안정이 무너지는 순간들 말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바람과 거대한 파도가 사방에서 덮쳐올 때, 인생이라는 배를 몰고 나가는 과정은 바다 위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선장의 모습과 정확히 닮아 있습니다. 이 거친 위기 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배를 운전해야 할까요? 바다 위 항해술에서 그 지혜를 찾아보려 합니다. 1. 속도를 줄이고, 멈춤을 두려워하지 않기 (감속) 바다에서 풍랑이 거칠 때 속력을 높이면 파도와 충돌할 때 선체와 엔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습니다. 이때 선장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제어력을 잃지 않는 최소한의 속도로 감속하는..